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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로 잡는 SPSS 22 마우스로 잡는 Spss 22를구매하는 과정이 전체적으로 다 만족스러웠습니다!수업시간에 참고하고자 수업 같이듣는 분들과 함께 구매하게 되었는데생각보다 책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있어서앞으로 통계 관련 공부는 이 책으로 열심히 참고해보려구요~배송도 주문하고나소 다음날 바로 도착해서 정말 좋네요!앞으로도 YES24 자주 이용할게요~마우스로 잡는 Spss 22 추천합니다!^^새로운 버전인 마우스로 잡는 SPSS 22 역시 편리하게 구성된 메뉴와 사용방법, 친절한 해설 등 기존 버전의 장점을 살리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통계이론에 대한 일부 보완, 탐색 등의 내용 보강으로 세세한 배려를 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초보자라도 그림을 보고 하나하나 읽어가며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SPSS 22를 활용할..
자연의 배신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을 거스르며, 인간의 역사는 과연 선(善)의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품던 중 이 책은 나에게 지적충격을 가져왔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 충격은 전혀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고, 마치 머릿속 어느 구석엔가 자리잡고 있었던 의심의 보따리를 풀어 헤친 것 같은, 다소 낯설지 않은 호기심으로 이어졌다. 자연이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은 이유들을, 보다 더 긍정의 방향으로 이해하기 위해 생물학적, 유전적 근거를 가지고진화의 측면에서접근하고 있는 책들 속에서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또한 생존의 일환이고, 인간의 역사 역시 자연의 역사 속에서 해석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본성이라 믿었던 인간의 천성, 양심에 더이상 호소할 수 없는 많은 상황들을 보면서, 인간은 앞으로 어..
책그림책 책에 대한 책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기회가 닿으면 어떤내용인지 확인하고 싶어진다.어떤 책을 말하는지, 어떻게책을묘사했는지말이다.그래서한때는독서 에세이를읽었다.전문가는 무슨 책을 읽는지 궁금했고 좋아하는 작가가 밑줄을 그은 부분이 나의 것과 겹쳐있을까 궁금했다. 독서 에세이를 읽고 나면 읽어야 할 책이 늘어나고 구매하는 책이 늘어나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여기 제목부터 책을 말하는 책이 있다. 『책그림책』이라니, 무슨 책을 말하는 것일까,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펼치지 않을 수 없다. 화가이자 도안가이자 삽화가인 크빈트 브흐홀츠의 그림과 46명의 작가의 글이 하나가 된 책이다. 그림을 보고 작가가 글을 썼다. 많은 이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갖는 건 46명의 필자, 그러니까 작가..
네이티브가 생각하는 영문법 감각 기초문법책을 보고난 후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 읽으면 딱 좋을 것 같다.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감을 잡기 어려운 영어의 뉘앙스들, 차이가 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개념이해가 되도록 자세히 설명해준다.언어라는 것이 한권의 책으로 바로 능숙해지는 게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표현들을 많이 접해야 하는데 무작정 달려들기보다 좀더 효율적인 접근법을 제시해주는 것 같다.저자 30년 연구의 집대성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환경이라면 의식적으로 문법력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네이티브식 사고로 문법을 익히는 것이다. 네이티브가 문법을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는지를 알면 문법을 외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문법력을 몸에 익힐 수 있다. 저자는 이와..
진로력, 10년 후 내 아이의 명함을 만든다 선생님은 학생들의 성격과 취미,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수업을 통해, 애정 어린 관찰을 통해 가능한 일이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성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모두 각각 고유한 이름이 있는 것처럼 서로 다른 멋진 재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수업 시작 전, 아이들을 파악하기 위해 대화하는 데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한다. 아이들은 항상 선생님이 관심을 쏟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된다.우리나라 전역의 학교 현장의 사례와 교육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 진로 교육의 문제점과 현주소를 되짚고 대안을 제시해 학부모와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EBS 다큐프라임 [나는 꿈꾸고 싶다], KBS 진로다큐 [진로교육에 길을 묻다]를 기반으로 제작된 책.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 그리고 국..
존재의 아우성 7명의 작가가 쓴 소설. 정체성이라던가, 존재에 대한 생각이라든가, 고유수용감각 혹은 6 감각이라고 부르는 감각에 대해서 쓴 그런 소설들을 엮은 소설집입니다. 최영희 「미스터 보틀」 이금이 「실족」 김민령 「뷰박스」 진형민 「호주 갈 사람」 최서경 「같은 사람」 최상희 「유나의 유나」 전삼혜 「세컨드 칠드런」 7명의 작가 중 아는 작가는 없다. 이들의 작품도 읽어본 적이 없다. 그 동안 책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최영희 작가의 「미스터 보틀」은 마치 로보캅 이야기처럼 읽었다. 로보캅은 원래는 인간 경찰이었는데 사고를 당해서 로봇으로 변한 후 범죄자들을 소탕한다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에 나오는 보온병도 원래는 인간이었다가 인공지능이 되어 미국산 드론에 장착되어 있다가 테스트 도중..
소문들 권혁웅 시인의 네번째 시집.내가 갖고 있는 시집은 2013년 10월 발행된 초판 4쇄본.연작시가 많은 편이고 재밌는 시가 많다. 소문들, 오늘의 운세, 가정요리대백과 같은 연작시들.모두 68편이 수록되어 있다.말장난같기도 하지만 정말 감탄하면서 읽은 시집.시를 읽으면서 피식 웃기도 하고 어떻게 이런 시를 쓸수 있을까 또 감탄하고.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인이라서 더 좋았을수도 있겠지만.재밌는 시가 많지만 그중에 하나만 적어보자면 [가정요리대백과]라는 연작시 중의 한편인데 각각 숟가락, 그릇, 밥상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그 중에 가정요리대백과 - 밥상이라는 시.가정요리대백과ㅡ밥상1너는 누구를 닮아 그 모양이냐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첫째는 발끈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이놈의 집구석을 그냥, 확,부드럽게 삶아서 찬..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2년 전에 "미래 디지털 시대, 새로운 일자리 전망"으로 한 포럼 행사에서 강연을 부탁해서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많은 책들을 참고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전문적 지식을 가진 의사, 변호사, 교사 등 이른바 전문 직종이 향후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다. 영국 출신으로 법률 자문직에 종사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5년에 걸쳐 준비해 쓴 책인데, 상당히 많은 문헌들을 참고해 두툼한 논문이나 보고서처럼 쓴 책이지만 결론은 그리 놀랍지 않다. 기술 기반 사회가 확대되고 스스로 작동하거나 비전문가 사용자가 운영하는 기계가 점점 더 유능해져 가면서 이제껏 전문가 고유 영역이었던 작업 대부분을 수행할 것이고, 결국 전통적 전문직도 축소되거나 ..
아들러에게 사랑을 묻다 아들러에게 사랑을 묻다는 사랑에 어려움을 고민하고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아주 현실적인 사랑방법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만큼 더욱이 가까운 사랑을 다해주는 이야기 안에서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현명함과 간명함 사이에서 사랑의 본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함을 이 책을 통해서 아주 가깝게 접근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과 사랑을 하고 인연을 맺은 우리 둘은 결혼을 꿈꿉니다. 그렇게 영원한 사랑의 언약을 맺고 결혼을 할 때에도 우리는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손을 뻗어 그와의 관계를 아주 돈독하게 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한 다양한 물음에 고민들을 하게끔 만들어줍니다. 그렇게 아들러는 사란과 결혼을 인간관계의 극치라고 이야기할만큼 관계를 지속하고 이뤄가기 위해서는 사..
구관조 씻기기 [도서] 구관조 씻기기황인찬 저민음사 | 2012년 12월 07일인터넷에서 우연히 황인찬 시인님의 시의 구절 일부를 읽고 꽂혀서 샀습니다. 시를 잘 아는 편도 아니고 뜻을 다 이해하면서 읽는 것도 아니지만 황인찬 시인님이 쓰시는 분위기가 좋아서 사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길어서 다 적을 수 없는 시지만 64p의 축성이라는 시가 가장 좋았어요. 좋은 시집을 구매하게 되어서 좋네요2010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한 이후 2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지면을 통해 그 개성을 인정받아 온 황인찬 시인의 첫 번째 시집 구관조 씻기기 가 민음의 시로 출간되었다.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송승환은 황인찬을 첫 시집이 기다려지는 젊은 시인 으로 주목하며 동세대 신인들의 시가 보여 주는 장황하고 화려한 산문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