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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삼촌 브루스 리 2 3,40대의 남자들 중에서 이소룡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굳이 따지자면 추석 특선으로 지겹도록 보여줬던 영화에 나온 성룡 이 더 친근할지도 모르겠지만,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소룡은 남자들의 우상 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인물인것은 틀림없다.무술로 단련된 육체미, 한마디의 우렁찬 기합과 함께 상대를 원샷원킬로 보내버리는 발차기,화려한 쌍절곤 솜씨까지.그런 그가 죽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탄식하고,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다.내 아는 선배도 이소룡이 나온 dvd를 다시 정주행하면서 가끔 그의 눈빛과 목소리를감상하고 , 그가 살아있던 시절의 이야기를 나한테 계속 들려주고는 하니까.책 속에 나온 삼촌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에게 이소룡은 단순한 우상을 넘어,삶의 목표가 되었고, 그가 살아왔던 모든 길을 따라가고 싶었다.그..
[대여] 나만이 없는 거리 Another Record 원작팬이라서 이 작품도 읽었는데 굳이 읽을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이 글 자체가 구구절절 긴 느낌이기도 하구요애초에 이걸 왜썼는지..? 매우 의문입니다스파이스 운운도 원작에서도 별로였는데 여기까지 보니 더 구리네요원작은 이러니저러니해도 작가가 꼼꼼히 생각하고 스토리 구성을 짰다 라는 감이 있는데 이건 대충 감정의 흐름에 몸을 맡긴거 같아서 (...) 그 꼼꼼함을 재밌게 본 저같은 원작팬에겐 별로같아욤후지누마 사토루의 장절한 추적 끝에 연쇄 유아 유괴 살인사건의 진범은 마침내 체포되었다. 범인은 1심에서 사형 판결을 받지만, 발견된 범인의 ‘수기’에 빈번히 등장하는 ‘스파이스’라는 수수께끼의 존재에 대한 호칭 탓에 정신 감정을 받고 사태가 급변, 무죄 판결이 내려지고 만다.프롤로그 1장 피의자 수기 (一) 2..
도깨비굴의 비밀 안녕하세요. 정민맘이에요~ 요즘..참 오랜만에뵙죠^^;;; 1일 1포스팅이 아니라, 일주일에 1포스팅도 겨우 할까말까한 요즘 아주 불성실한,ㅋㅋㅋ 회사일도, 집안일도(이사때문에 머리가 지끈..ㅡ.ㅡ;;;) 너무 많았네요... 차차 정리가 되겠죠~^^ 오늘은 오랜만에, 좋은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잇님들, 혹시 어사모라고 알고계세요? 어사모 = 어린이 책사랑 모임의 줄임말인데요, 정말 좋은 책들을 골라내는 눈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이 책들을 선별해서 추천도서로 선정을 하세요. 그중에서 초등저학년 추천도서 6종중 저는 2종의 도서를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두권다 너무 재밌었지만, 울따님이 좀더 애정을 두었던... 도깨비굴의 비밀을 먼저 소개 해 드릴께요! ​ ​ 요즘, 사진포즈가 참 다양합니다...^^..
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임지현의 󰡔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읽는 일은 흥미롭고 가슴 뛰며 압도적인 정서적, 지적 경험이다. 그의 가족사는 민족의 근대사와, 개인사는 개발독재의 역사와, 학문적 편력은 탈근대적 역사학의 전개와 겹쳐진다. 조국근대화 시기 유년의 기억이 유쾌하면서도 안쓰럽게 펼쳐지고, 유신시대를 통과하는 소년과 청년의 배회와 좌절이 애상과 유머의 정조로 그려진다.사학자로서 임지현의 삶은 ‘역사를 다르게 하려는’ 치열한 시도로 점철된다. 국내에서 다져진 문제의식은 해외에서 벼려지고, 날카로워진 칼날로 그는 국가와 지역을 가로지르며 주류/지배 민족주의 담론을 베어낸다. 충돌과 돌파를 통해 임지현이 새롭게 주조해낸 “일상적 파시즘”, “대중독재”, “희생자의식 민족주의”는 경이롭다.󰡔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읽는 ..
두더지의 고민 인간관계는 너무 어렵기만 하고 고민은 해도해도 끝나지 않고참 어렵네요그랴도 혼자서 살 수 없다면함께 잘 살기 위한 고민이 늘 필요하겠죠좋은 선택을 하는 것도 더불어 함께구요좋은 인연들이 이어지길나도 그들에게 좋은 인연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이해하려는 노력만이 관계를 풍성하게 해주겠지요더 나아지려는 고민과 함께말입니다두더쥐의 고민 소원 정말 너무너무 좋은 책이어서인간관계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아요두더지의 고민 은 우리 생활 속 상황과 많이 맞닿아 있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크고 작은 수많은 걱정을 안고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사소해서 말하지 못할 때도 많지요. 생활 속에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과 대입해 보고, 내 마음은 어떠했는지 같이 애기해 보면 어떨까요? 서로의 마음을 나누어 볼 수 있는..
ENJOY 도쿄 (2016-2017 최신 정보) 미리 만나는 도쿄·추천 코스·여행 정보 제가 사업차 일본에 올해 몆번 방문햇었습니다.업무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도쿄에서 유명한 곳인 시부야, 신주쿠, 우에노에서 쇼핑을 즐겼습니다.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니 쇼핑만 하기에는 아깝다 생각해서 다음에 올때는 좋은 지역으로 갈 계획을세웠습니다. 그래서 마땅한 책을 찾던 중 소지하고 있는 태블릿에 넣어서 다니기 편한 알맞은 여행책을찾았습니다. 다음에는 이 책을 이용하여 유명한 관광지를 꼭 가보고 싶습니다.[잠깐, 이 책을 구매하시기 전에] *해당 전자책은 본권인 의 일부분을 발췌하여 제작되었으므로 본권 소장 시에는 따로 구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스고이, 도쿄 운치 있는 사찰과 하늘을 찌를 듯한 마천루가 조화를 이루며,흥미진진한 마쓰리와 아찔한 놀이동산의 풍성한 볼거리가 있고,반짝반짝 트렌디한 ..
디케의 눈 디케이의 눈~딸은 이책을 방학동안 읽어야 하는 숙제라며 구입하게 되었어요딸이 단번에 읽어버린 책중에 하나인데요.읽고나서 엄마,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법이야기가 조금은 이해가 되고, 궁금증도 해소가 되는 책이었어요 라고 애기하며 권해줬어요한장 한장 넘기며 변호사의 직업을 새삼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답니다.몰랐던 법에 관련하여 지식을 얻을수 있어 좋았고무관심 속에서 우리가 몰랐던 일들이 부당하게 일어 났더라고요..여러 재판과정과 변호 사례를 볼수 있었던 내용들이라 좋았습니다.적극 추천이요~^^디케의 눈 은 18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일반 국민들을 비롯하여 약자와 소수를 위한 법체계가 진정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는 책이다. 책은 흥미로운 사건과 그 처리 결과를 보면서 자칫 딱딱..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예전에 같은 제목다른 종류의 책으로도 읽었고,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의 책을다시 이 책으로 6학년 딸아이와 밤마다 1~2챕터(2~4장정도)씩 읽었다책을 읽으면서 모든 상황속에서 실수가 없으시고, 선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확신이 흔들림 없던 링컨의 모습을 보며, 링컨이 평생 누리던 이 하나님을 내가 나의 자녀가 누리길 소망하며, 기도했고하나님 앞에서 눈앞의 조금의 얇팍한 계산도 없이 한결같은 정직함과 성실한 모습을 보며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던 이 정도쯤이야 하던사소한 행위나 말투등을 반성하며나의 삶에서 나의 자녀들의 삶에서우리의 행동이나 생각의 기준이말씀으로 바로 서서조금의흔들림 없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명확한 기준을 알기 위..
물러서서 보기 나 보기가 역겹다 나 보기가 역겹다 내가 이 도서를 받았을때 제일 기분좋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마야 자신의 친필 사인과 날짜 그리고 꿈을 응원한다라는 글귀를 함께 적어서 보내준 것인데 작가의 친필 싸인과 글귀는 독자로하여금 큰 꿈과 희망을 가져다 주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 도서 나 보기가 역겹다는 가수 마야가 6년전 람사르습지를 오토바이로 탐방했던 여행의 동기와 과정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이 느꼈던 순수한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들을 그녀만의 방법으로 적어내려간 로드 에세이 집이다. 마야는 한때 진달래 꽃이라는 노래로 데뷔를 해서 일약 가수로서의 성공기를 달리게되면서 보디가드라는 드라마로 TV에도 등장하면서 각종 드라마와 가요계를 넘나들면서 활동했던 장본인이다. 이 도서 나 보기가 역겹다는 이제는 작가..
두 힘이 숲을 설레게 한다 노래책시렁 26《두 힘이 숲을 설레게 한다》손진은민음사1992.4.30. 오늘 우리가 잃거나 잊은 여러 가지 가운데 하나는 손짓기입니다. 먼저 사랑을 손수 짓는 길을 잃고, 삶을 손수 짓는 길을 잃으며, 마을이며 집을 손수 짓는 길을 잃습니다. 이러다가 옷이나 밥을 손수 짓는 길을 잊고, 노래랑 말이랑 이야기를 손수 짓는 길을 잃더니, 꿈하고 생각을 손수 짓는 길을 잊습니다. 옛날이 더 좋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얼마 앞서까지 우리는 누구나 집이나 옷이나 밥뿐 아니라, 삶도 사랑도 꿈도 손수 짓는 나날이었습니다. 《두 힘이 숲을 설레게 한다》를 읽으며 숲을 얼마나 설레게 돌아볼 만할까 하고 헤아리는데, 막상 숲을 다루는 글은 드뭅니다. 책이름에 낚였나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오늘날 이 나라 터전이야말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