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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드로잉 관심을 두고 보고 있는 이용재씨가 번역한 책이라고 해서 집어 들었다. 생각과 달리 만화책이라고 할만한 책이었다. 저자가 뉴요커를 위해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더라. 그림이 대부분이라 무슨 번역을 했을까 싶지만.. 한글로 적힌 건 다 번역이 필요한 것이니까.에이드리언 토미네의 그림은 좋게 말하면 여백이 많은 것 같고 악평을 하자면 기술적인 면보다는 감성적인 면이 돋보인다. 한국 만화가들 실력이 얼마나 좋은지 새삼 깨닫게 된다.채색된 인물들을 보면.. 뉴욕이라는 도시에 대해 새로운 인상, 혹은 깨달음 같은 것이 느껴지는데 대부분 고독하고 독립적인 느낌이라 그런가 싶기도 했다. 한적한 시간에 훌훌 넘겨보면 어떨까 싶은 책이었다.사랑할 수밖에 없는 도시, 뉴욕에서 산다는 것[뉴요커]가 아끼는 아티스트, 에이드..
세계 호러 걸작선 리뷰들의 평이 너무 안 좋은데 난 조금은 생각이 다르다. 이 책의 제목이 비록 이긴 하지만 현대, 혹은 근래에 나오는 공포소설들을 생각하면 안 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한다거나 가슴을 콩닥거리게 한다거나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은 읽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책의 단편 소설들은 기본적으로 "고전적인""고딕풍의" 공포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들이 활동했던 시기를 봐도 보통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반이다. 지금의 감수성과 많이 다른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의미를 갖는 것은, 요즘 넘쳐나는 공포물과 추리소설, 스릴러의 원형이 이 책에 실려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부터 비롯된 점이다. 난 개인적으로 에드가 앨런 포와 모파상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
오투 중등과학 1-2 (2020년) 처음에 오투를 구매하게 된 건 큰 아이가 적극 추천하였기 때문입니다.고등학생인 큰 아이도 중학생 과학은 오투가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둘째 아이도 오투로 1학년1학기 과학을 시작하였습니다.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서 그런지 과학책을 금방 끝내버리고 다음 학기 문제집을 사달라고 하더라고요.둘째 아이도 과학공부를 독학하는데 어려움없이 곧 잘 하더라고요.독학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오투 추천해드리고 싶네요~2015 개정 교육과정의 5종 교과서를 완벽히 분석하여 구성한 ‘개념+탐구+문제’의 시스템으로 내신을 철저히 대비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내용 정리와 다양한 문제 유형으로 상위권, 하위권 학생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재이다.Ⅳ. 기체의 성질01. 입자의 운동02. 압력과 온도에 따른 기체의 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