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9)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 겹으로 만나다 ; 왜 쓰는가 시인 60명이 내놓은 180편의 시, 소설가와 평론가가 말하는 왜 쓰는가 에 대한 저마다의 답변. 이 구성만으로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한국 시의 현재를 볼 수 있고,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다양한 답변을 들을 수 있으니까. 이 책은 한국작가회의 40주년을 맞아 행사준비위원회가 마련한 책이다. 이 책을 바탕으로 세미나와 시낭독회 행사도 열렸다고 하니, 책 자체만으로 존재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책이 된 것이다. 신구新舊를 아우르는 가능한 최대로 다양한 성향의 시인들에게 1.자신이 생각하는 대표작, 2.대중이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시, 3.낭독하기에 좋은 시, 그렇게 세 편을 보내주십사 부탁하여 순서대로 수록하고, 젊은 소설가 젊은 평론가들에게 왜 쓰는가?.. Nudge (미국판)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을 보고 읽고 싶어져서 구매했습니다. 사람들의 행동을 강제적 개입없이 부드럽게 바꿀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웠어요. 행동경제학이라서 어려울 것 같았지만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설명되어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특히 장기기증 옵트인, 옵트아웃이나 메디케어 등 미국 사회 시스템에 대한 예시들도 많고 문장들도 깔끔해서 읽으면서 공부하면 나중에 보고서 쓸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어떠한 금지나 인센티브 없이도, 인간 행동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힘이자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힘, 넛지(nudge)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선택 설계자가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을 금지하거나 그들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훼손하지 않고도, 예상 가능한 방.. 아지랑이 데이즈 4 이번 4권의 주 이야기는 두 갈래로 나눠지는데요, 첫 번째는 사신레코드의 아자미 이야기와 칠드런 레코드의 4명(키도,신타로,마리,코노하)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드디어 애니로만 봤을 때 이해가 안가던 아자미의 스토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아실 수 있겠지만 1~3권은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되어있는데 4권은 로마숫자로 써있습니다. 1~3권의 뒷 이야기, 외전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죠.어느 여름날 소년 소녀들이 만났다. 그것은 언제까지나 끝나지 않는, 길고 긴 여름의 하루였다.그들은 아무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으며, 자신은 외톨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각자의 「눈」에 깃든 능력에 이끌리듯이 메카쿠시단으로 모여들었다.이제 외톨이가 아니다. 그들은 손을 맞잡고 불가사의한 현.. 이전 1 ··· 5 6 7 8 9 10 11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