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9) 썸네일형 리스트형 G. K. 체스터턴의 정통 만약 얀시의 책을 좋아한다면 이 책이 만족스러울 수 있고 동시에 얀시에게 실망할 수 있다. 얀시는 체스터턴에게 너무 많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얀시는 그냥 이 책의 한구절 한구절을 풀어서 쓰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이고 그런만큼 읽어 볼만 한데,문제는 이 책은 속독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군더더기 설명이없을 뿐만 아니라중간에 멈추고 생각할 짬도 없이 논리가 전개된다. 정말 마음에 각오를 하고 읽어야 할 속도감이다. 절대 저자의 다른 책, 특히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속도감에서 약간 더 빠르겠거니 생각하면 안 된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선정, ‘20세기를 움직인 기독교도서’ 10권 중 하나 「퍼블리셔 위클리」 선정, ‘과거 1500년의 불가결한 영성 고전’ 10권 중 하나 20세기 초 영국의 탁월한 .. 빌라 아말리아 은밀한 생 이후로 매우 애착이 가는 작가입니다..은밀한 생이나 그외 혀끝에 맴도는 이름,섹스와 공포,떠도는 그림자들,부테스, 심연들류의 잠언인지 에스쁘리인지 철학적 운문인지 경계가 모호한 작품들도 아름답고 심오하지만,줄거리가 있는 소설도 무척 먹먹해요..로마의 테라스가 그랬고 신비한 결속이 그러했습니다..아주 이전에 쓰여진 세상의 모든 아침도 마찬가지고요..빌라아말리아 표지의 압축된 소개글은 우리 내면에서’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수동적 고집의 본성’을 깨닫는 순간 하나의 삶에서 다른 삶으로 넘어가는것이 가능해진다고하네요..솔깃하게.프랑스의 국민작가 키냐르가 전하는 한 여자의 떠남과 새로운 시작, 빌라 아말리아프랑스의 국민작가 파스칼 키냐르의 장편소설이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마흔일곱 살의 안. 15년간..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2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양심이 부패하고 빠르게 도덕이 실종되고 있다. 진실이 매몰되고 빠르게 사랑이 부식되고 있다. 저자는 MB정부 4대강 사업을직접 비판한다. 4대강 수질 상태를 녹조라떼로 묘사하고 있다. 인간 쓰레기로 취급하고 있는 어용 학자, 어용 언론인들에게 녹조라떼를 직접 마셔보라고 압박한다. 전국 곳곳에 존재하고 있는 나무들과 소통하며 4대강 사업의 진실을 파헤친다. 거의 추적60분 을 보는 듯 하다. 입맛 열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양심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 글을 집필한 듯 싶다. 이 책의 또 다른 묘미 중 하나는 나무의 효용에 대한 기술이다. 나무의 고유 이름이 붙게 된 유래도 꼼꼼하게 조사하여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소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주목나무처럼 평소.. 이전 1 ··· 3 4 5 6 7 8 9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