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9)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여] 나만이 없는 거리 Another Record 원작팬이라서 이 작품도 읽었는데 굳이 읽을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이 글 자체가 구구절절 긴 느낌이기도 하구요애초에 이걸 왜썼는지..? 매우 의문입니다스파이스 운운도 원작에서도 별로였는데 여기까지 보니 더 구리네요원작은 이러니저러니해도 작가가 꼼꼼히 생각하고 스토리 구성을 짰다 라는 감이 있는데 이건 대충 감정의 흐름에 몸을 맡긴거 같아서 (...) 그 꼼꼼함을 재밌게 본 저같은 원작팬에겐 별로같아욤후지누마 사토루의 장절한 추적 끝에 연쇄 유아 유괴 살인사건의 진범은 마침내 체포되었다. 범인은 1심에서 사형 판결을 받지만, 발견된 범인의 ‘수기’에 빈번히 등장하는 ‘스파이스’라는 수수께끼의 존재에 대한 호칭 탓에 정신 감정을 받고 사태가 급변, 무죄 판결이 내려지고 만다.프롤로그 1장 피의자 수기 (一) 2.. 도깨비굴의 비밀 안녕하세요. 정민맘이에요~ 요즘..참 오랜만에뵙죠^^;;; 1일 1포스팅이 아니라, 일주일에 1포스팅도 겨우 할까말까한 요즘 아주 불성실한,ㅋㅋㅋ 회사일도, 집안일도(이사때문에 머리가 지끈..ㅡ.ㅡ;;;) 너무 많았네요... 차차 정리가 되겠죠~^^ 오늘은 오랜만에, 좋은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잇님들, 혹시 어사모라고 알고계세요? 어사모 = 어린이 책사랑 모임의 줄임말인데요, 정말 좋은 책들을 골라내는 눈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이 책들을 선별해서 추천도서로 선정을 하세요. 그중에서 초등저학년 추천도서 6종중 저는 2종의 도서를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두권다 너무 재밌었지만, 울따님이 좀더 애정을 두었던... 도깨비굴의 비밀을 먼저 소개 해 드릴께요! 요즘, 사진포즈가 참 다양합니다...^^.. 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임지현의 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읽는 일은 흥미롭고 가슴 뛰며 압도적인 정서적, 지적 경험이다. 그의 가족사는 민족의 근대사와, 개인사는 개발독재의 역사와, 학문적 편력은 탈근대적 역사학의 전개와 겹쳐진다. 조국근대화 시기 유년의 기억이 유쾌하면서도 안쓰럽게 펼쳐지고, 유신시대를 통과하는 소년과 청년의 배회와 좌절이 애상과 유머의 정조로 그려진다.사학자로서 임지현의 삶은 ‘역사를 다르게 하려는’ 치열한 시도로 점철된다. 국내에서 다져진 문제의식은 해외에서 벼려지고, 날카로워진 칼날로 그는 국가와 지역을 가로지르며 주류/지배 민족주의 담론을 베어낸다. 충돌과 돌파를 통해 임지현이 새롭게 주조해낸 “일상적 파시즘”, “대중독재”, “희생자의식 민족주의”는 경이롭다.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읽는 ..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