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9)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과 글을 살리는 문법의 힘 예전과 다르게 실력과 글쓰기 능력을 갖춘 저자들의 좋은 책들이 많이 보인다.그런데, 종종... 이미 나와있는 책과 유사한 느낌의 책도 많이 보인다.이 책은 국어문법의 여러 지식들을 다루고 있다. 예전에는 좋은 문법책이 적었다. 너무 어렵거나 너무 얄팍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부담없으면서 문법학의 입문을 돕는 중간단계의 책이 적었다. 그런데, 요즘은 많다. 꽤 많다. 프리랜서의 시대이기 때문일까. 책테크.. 잘쓴 책 여러권 내 노후를 책임진다 라는 생존지책적 발상때문일까.. 비슷비슷한 책들이 비교적 짧은 시간 속에 여럿 공존하고 있는것 같다.이 책은 좋은 책이다. 그러나 비슷한 종류의 책에 비하여 어느 부분이 좋은가 잘 모르겠다. 묵직한 무게와 핸디하지 않은 판형은 시대와 맞지 않는 준벽돌책 느낌이다. 이.. 철학자의 서재 1,2권 세트 900페이지, 책 세권 분량의 엄청 두꺼운 책,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연체를 두번하고서야 읽었다. 우리나라 비교적 진보적 철학자들의 독후감을 모아놓은 책이다. 관심사에 따라 스킵하면서 읽어도 된다. 하지만 대체로 식견을 넓혀주는 좋은 내용들이다. 꼭 읽고 싶은 몇권의 책제목을 메모도 했다. 여유를 가지고 내가 잘 모르는 분야까지 내 의식의 지평을 넓혀준다 라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읽으면 도움된다. 참고로 책 두께에 비해서 책값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므로 느긋하게 읽고 ,또 도움될 만한 책은 구입해서 열독할 생각이라면 책을 구입해 보는 것도 좋겠다. ‘현대를 읽는 창’과 ‘고전으로 향하는 시선’이 공존 지금은 고전 혹은 경전이라 불리지만, 논어 나 맹자 는 당시에 오로지 배운 바를 실천하려는 궁행 에 학문의 .. 나의 삼촌 브루스 리 2 3,40대의 남자들 중에서 이소룡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굳이 따지자면 추석 특선으로 지겹도록 보여줬던 영화에 나온 성룡 이 더 친근할지도 모르겠지만,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소룡은 남자들의 우상 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인물인것은 틀림없다.무술로 단련된 육체미, 한마디의 우렁찬 기합과 함께 상대를 원샷원킬로 보내버리는 발차기,화려한 쌍절곤 솜씨까지.그런 그가 죽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탄식하고,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다.내 아는 선배도 이소룡이 나온 dvd를 다시 정주행하면서 가끔 그의 눈빛과 목소리를감상하고 , 그가 살아있던 시절의 이야기를 나한테 계속 들려주고는 하니까.책 속에 나온 삼촌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에게 이소룡은 단순한 우상을 넘어,삶의 목표가 되었고, 그가 살아왔던 모든 길을 따라가고 싶었다.그..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