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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예술가



부모와 아이의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게 되는 유쾌한 그림책!
아이의 순수한 발상과 따뜻한 마음이 연신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책!

나는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예술가 는 아이와 부모의 서로 다른 관점을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는 자신을 재능 많은 예술가 라고 생각하며 무엇이든 멋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내려고 하지요. 그래서 엄마의 화장품으로 고양이를 덕지덕지 꾸미거나, 동그란 거울에다 눈, 코, 입을 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아이의 이런 행동들을 재능 많은 예술가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는 벽에 뚫어 놓은 구멍을 ‘세상과 통하는 문’이라고 여기지만, 엄마에게는 벽에 난 구멍이자, 문젯거리로밖에 보이지 않는 식이지요.
주인공 아이가 하는 행동들은 엄마를 비롯한 대부분의 어른들에게는 말썽꾸러기의 행동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이런 행동은 단순히 엉뚱하고 무의미한 행동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관점을 바꾸어 생각해 본다면 일상적 사물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창의적 활동이자 아이가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고 표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지요. 이 책은 부모와 아이의 관점이 서로 다를 수 있으며, 조금만 관점을 바꾸어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앞으로 아이가 낙서하고 어지럽히는 행동이 그저 ‘말썽’이 아니라 일상의 사물을 다르게 바라보는 순수한 동심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생각이라고 여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근태 당신이 옳았습니다

소중한 것은 잃었을 때에 그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저에게 이 분은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었나 봅니다.민주 진보 진영과 그 지지자들에게 남겨진 소중하고도 무거운 과제 김근태는 갔지만, 그가 구상하던 ‘좀 더 나은 세상’을 이루는 숙제는 산 자들의 몫으로 남았다. 2011년 12월 30일, 추운 겨울날,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예순넷의 나이로 숨을 거둔지 어느것 1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두 번의 선거가 있었고, 다시 겨울이 돌아왔다. 김근태가 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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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톨스토이 작품에 관심이 요 몇 년 사이에 생기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나 같은 대작들을 읽는 것보다는 이 책처럼 톨스토이가 쓴 중단편 소설들을 먼저 읽어보는 방법도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토론용 교재로 선정되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좀 더 일찍 읽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아직 이 책을 안 읽은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삶과 죽음에 대한 거장의 통찰똘스또이의 중단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 똘스또이의 중단편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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