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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훈 선생의 꿈꾸는 국어 수업


예전에 이 책이 처음 나오자마자 구입해서 읽었다. 아는 선생님이기도 하고... 대략 어떤 내용인지는 그려지는바 그냥저냥 읽기 시작했었다. 아이들이 고생을 많이 했겠구나 라고 생각도 하면서. 그런데 읽으면서 울컥하기도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읽었는데 눈물을 참느라 고생했다. 아마도 고생을 한 만큼 저자를 찾아나선 학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추억이 쌓였을 것이고, 독서에 대한 생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것이야말로 독서의 긍정적인 효과가 아니겠는가. 다 읽고나서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교생 실습나오는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 주기 위해 이 책을 다시 떠올렸다. 그래서 주문하게 되었는데, 그 학생들도 내가 느낀 감동 이상을 받길 바란다. 그러면 임용시험을 빨리 패스하여 교사가 되고픈 꿈을 더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 읽고 저자를 만나러 가는 길, 눈물과 웃음, 두려움과 설렘이 뒤섞인 드라마가 펼쳐진다!

광동고 학생들이 국어 시간에 모은 글을 책으로 엮었다. 현직 교사인 저자가 낸 숙제는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고 저자를 만나 인터뷰로, 학생들이 떨림 반 두려움 반으로 인터뷰에 나섰다. 한 모임도 빠짐없이 모두 인터뷰에 성공하여 저자와의 수다를 실컷 듣고 왔다. 두렵기만 했던 인터뷰 과제를 짜릿하고 뿌듯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오늘의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저자들이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머리글·그렇게 수업을 하면 학생들이 얼마나 좋아지나요

1부 사람들 사는 이야기 한번 들어 볼래?
박재동·박재동 아저씨와 수다를 떨다
이일훈·마음속에도 집을 짓는 건축가
이총각·당당한 여성의 후회 없는 삶
김순천 외·사라지는 삶에 대한 기록

2부 몸으로 사랑하기, 마음으로 사랑하기
산소·성으로 한 걸음 다가가기
김성애·결코 부끄럽지 않은 성 이야기

3부 여성의 눈으로
김혜련·내가 뭘 원하는가
정희진·페미니스트를 만나다

4부 사람은 모두 같은 거야
고상만·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인권
임선일·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5부 세상일에 까막눈이 되지 말아야지
김준봉·김인곤·5·18은 끝나지 않았다
최상천·나는 박정희의 알몸을 보았다

책을 엮으며·세상에 좋은 어른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부록·인터뷰 수업 책 목록

 

기적의 송가네공부법

[기적의 송가네 공부법] 송하성, 북스타 부모가 되니 학습에 관련된 책에 관심이 많이 간다. 내가 학창시절에 이 책을 읽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책장을 열었다. ​ ​저자는 경제관료 출신의 학자이다. ​프랑스파리 제1대학(소르본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조지타운대학 로스쿨 LLM 학위를 취득했다. ​ 경제학에서 법학까지 연관이 없는 분야이지만 공부하는 법을 알았기에 가능하였다고 한다. ​ 이 책엔 공부에 관한 저자의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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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랑 뱀이랑 1박 2일

『개구리랑 뱀이랑 1박 2일』은 출판사 밝은미래에서 나온 시리즈 3번째 책으로 파충류와 양서류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시리즈에 대해 책날개를 보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학은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때 그렇게 생각하면 과학은 점점 더 하기 싫은 과목이 되어 버립니다. 과학은 어렵게 배워야 할 학문이 아니라 우리와 아주 가까이 있는 생활입니다. 이 책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똑똑하게! 그리고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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