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투명한 빨강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이번책도 서로를 위한 마음과 애틋함,그리움등이 절절하고 슬프게 표현되어 있습니다.16살의 은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길을 찾길바라는 마음에 어린 은에게 모진말을 하며 떼어 좋고 가는 장면이 영화처럼 기억에 남네요.감정표현이 거의 없던 이강이 은이 힘든 틈을타 고백하는 모습도 레도를 흔들었구요..솔의 이야기친구라는 평범하지 않은 설정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가슴이 떨려온다.
사랑해선 안 되는 그녀,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다.
아픈 동생의 곁붙이로 들인 작은 아이, 은.
천진하게 웃는 모습에 설레는 마음을 눌러 참지만
어쩔 수 없는 마음은 은에게만 향한다.
너, 내 눈앞에 다시 나타나면 죽여 버릴 줄 알아.
결국 죽어 버린 동생에 대한 죄책감.
모질게 은을 끊어 내면서 레도의 마음도 찢어지는데…….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
카
타
파
하
느낌, 세상에 단 하나뿐인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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