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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의 모험 17


전혀 옛날에 나왔던 책 같지 않은 느낌이네요. 사람이 달로 가는 것은 지금도 어렵긴 하나 충분히 생각할만한 주제이며 계속 보다 보면 책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책의 그림이나 내용이나 모두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볼만한 책 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다가 쉴 때에도 볼만한 책인 것 같아요. 주제별로 구성 되어 있는 세트의 다른 책들도 재미있을 것 같아 여차하면 세트로 사 볼까 고민중입니다.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만화이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는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하게 담겨 있다.

달나라에 간 땡땡 편에서는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4명분의 산소밖에 준비하지 않은 우주선에 못 말리는 쌍둥이 박사가 더 타고 있고, 선장님은 위스키를 마신 다음 문제를 일으킨다. 우여곡절 끝에 달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